[외부보도] 철도산업協, 시설 정밀진단·성능평가 교육…1800명 양성 목표
작성자 관리자작성일 2025-03-11조회수 1452

한국철도산업협회가 올해도 '철도시설물 안전진단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철도 안전 확보에 나선다.
협회는 철도시설의 안전성과 유지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축물 분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교육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철도시설물에 대한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사업에 참여하는 기술자가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협회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철도 구조물 및 건축물 2개 분야, 분야별 정밀진단 추가교육 1일(6시간), 성능평가 신규교육 2일(14시간) 과정을 운영한다. 인원은 과정별 100명씩, 협회 철도전문교육센터 누리집에서 교육시작 5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밀안전진단 교육을 이수한 경우, 협회에서 실시하는 정밀진단 추가교육만 이수하면, 신규교육을 받은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통해 법령 해설, 보고서 작성 요령, 정밀진단 방법, 성능평가 결과분석 등 최신 기술과 실무 노하우를 반영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구조물, 건축물, 궤도시설, 전철전력, 정보통신 등 철도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5개 분야에서 약 7,9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김희락 협회 상임부회장은 "철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국민이 더욱 편리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 교육을 통해 기술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철도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