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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철도공단 "K-철도, 중앙아시아 진출 확대 교두보 마련"
작성자 관리자작성일 2025-05-14조회수 70
국가철도공단이 K-철도가 중앙아시아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교두보를 마련했다.
철도공단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지를 방문해 철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최근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시에서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우선 철도공단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우즈베키스탄철도공사(Uzbekistan Temir Yollari·UTY)와 양국 간 철도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철도공단은 철도 생애주기에 걸친 기술교류와 인프라 관련 정보 공유, 워킹그룹 정기 화상회의 시행 등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철도 분야의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는 현재 수행 중인 '타슈켄트-사마르칸트 고속철도 건설사업 타당성조사'의 본 사업을 수주하는 데 발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철도공단은 기대한다.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지난 6일(현지 시각) 철도공단은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시에서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아짐 이브로힘 교통부 장관 등 타지키스탄 정부 관계자와 현지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타당성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양측이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철도공단은 타지키스탄과의 철도 건설 협력을 위해 2022년 3월 현지 교통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방문을 계기로 K-철도가 중앙아시아 철도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K-철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트너 국가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중앙아시아 철도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