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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타지키스탄 철도관계자에 도시철도 운영 기술 전수
작성자 관리자작성일 2025-05-21조회수 71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과 타지키스탄 교통부 외국인투자유치국장을 비롯한 철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타지키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과 연계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타지키스탄 교통부 외국인투자유치국장을 비롯한 철도 관계자 9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시철도 운영 기술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하고 국가철도공단 컨소시엄이 수행 중인 '타지키스탄 노후 철도 전철화 및 신호 현대화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우수한 도시철도 운영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써 이번 협력에 참여했다.
방문단은 인천1·2호선 종합관제실과 인천2호선 차량기지를 둘러보며 공사의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고, 완전무인운전(UTO) 방식으로 운행되는 인천2호선을 시승하며 스마트 도시철도 시스템을 체험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자사의 선진 운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해외 철도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규 사장은 "인천교통공사의 도시철도 운영 경험이 타지키스탄 철도 현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도시철도 기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