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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RST, 방글라데시 객차 제작 막바지…수출 준비 분주
작성자 관리자작성일 2025-04-22조회수 102
지난 16일 성신RST 경남 함안 공장에서 방글라데시 수출용 객차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은 대차 차입 공정(차체와 대차를 조립하는 공정)을 마친 후 검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차량 제작 과정에서 시운전을 하기 전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2025.4.16 / 철도경제
지난 16일 성신RST가 함안 본사에서 방글라데시 객차와 탄자니아 선로점검차 등 해외 수출용 철도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성신RST는 2020년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객차 150칸 공급 사업을 수주해 모두 납품했다. 지난해 7월에도 객차 35칸 추가 제작·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계약을 체결했다. 성신RST는 이번달에 15칸을, 7월에 20칸을 방글라데시 현지로 보낼 예정이다. 함안공장에서 최종 검수를 마친 차량은 마산신항에서 선적해 방글라데시로 향한다.
성신RST는 지난 20일 창립 35주년을 맞았다. 탄자니아, 방글라데시뿐만 아니라 가봉, 브라질, 동남아시와 서남아시아 등에 완성 객차, 특수목적차, 디젤기관차, 배터리 트램 등을 자체 브랜드로 공급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철도차량 완성차 제작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